영화 '새콤달콤' 스틸컷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배우 정수정으로 면모를 공고히한다.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을 통해서다.
8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새콤달콤'이 오는 6월 4일 전세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화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다.
영화 '새콤달콤'은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맛깔난 웃음을 선사해온 이계벽 감독의 신작으로 연애가 가진 현실적인 다양한 맛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연애의 첫인상만을 담아낸 역설적인 제목을 통해 한없이 새콤하고 달콤했던 연애의 첫맛부터 이별의 짜고 쓴 맛까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연애의 맛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새콤달콤'은 대세 라이징 스타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총출동해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수정은 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하게 된 장혁(장기용)이 만난 입사 동기 ‘보영' 역을 맡았다. 정규직 자리를 따내기 위해 장혁과 경쟁하고 협업하며 미운 정을 쌓아가는 보영 역으로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장기용은 현실 남친 ‘장혁’으로 분했다. 그는 연애 초기 다정한 스위트 가이부터 점점 무심하게 변해가는 ‘현실 남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심박 수와 분노 게이지를 동시에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배우 채수빈은 장혁(장기용)의 사랑스러운 연인 ‘다은’ 역을 맡았다. 일도 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간호사 다은으로 분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연기로 요즘 청춘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매번 신선한 소재와 웃음을 선물하는 이계벽 감독과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의 상큼한 조합, 공감을 부르는 현실 연애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새콤달콤'은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