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델 제휴 할인, 설치비용 본사부담 등 혜택
세븐일레븐과 ADT캡스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함께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협약 내용 중 eSOS(간편점포운영시스템) 구축의 주요 항목으로서 전국 경영주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가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3가지며, 점포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한다. 시스템 관리 서비스도 운영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체계적인 점포 안전망 구축을 필요로 하는 경영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 시간대 발생 가능한 각종 편의점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점포 근무자, 그리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스러운 안전한 점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상호배려가 중심이 되는 상생 문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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