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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히트 프리(Heat-Free)기술 통해 환경 보존에 앞장서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1.04.07 15:37

2020년 한국엡손(주) 사랑나눔 행사 현장/ 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2021 사회공헌대상 ‘ESG(환경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엡손은 2019년과 2020년 ‘환경 보전 부문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엡손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Details for Tomorrow(지속가능한 사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엡손의 디테일)’ 브랜드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엡손의 브랜드 캠페인은 ‘친환경’, ‘산업혁신’, ‘스마트교육’ 분야로 세분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친환경’은 열 발생이 없는 엡손 히트 프리(Heat-Free)기술로 전력 소비량을 낮춰 CO2 배출 감소는 물론 지구 환경 보호, ’산업혁신’은 엡손 산업용 로봇으로 제조 공정 내 사물 간 연결을 더 해 직원의 업무 편리성, 안전성, 효율성의 전방위적인 개선, ’스마트교육’은 실시간 화면공유 기능의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팬데믹 이후 대중화된 원격수업의 교육격차를 낮추고 언제, 어디서든 효과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엡손만의 히트 프리(Heat-Free)기술은 저전력 소비로 열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기술로 레이저 프린터나 써멀(Thermal) 방식을 채택하는 기술 대비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소모품 폐기량을 줄여 환경 보전에 탁월하다.

엡손은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 은평천사원 아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프린터와 프로젝터를 기부했으며, 환경을 중요성을 깨닫고 동심을 잃지 않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을 소중히, 지구를 친구로’라는 엡손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을 이뤄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표 B2B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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