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김강우X서예지 "더할나위 없는" 부부 연기 호흡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4.07 09:33

김강우, 서예지가 영화 '내일의 기억'에서 부부호흡을 맞췄다. / 사진 : ㈜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제공

배우 김강우, 서예지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내일의 기억'을 통해서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서예지와 김강우는 부부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부부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수진(서예지)이 기억을 잃은 후 지훈(지훈)은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하지만 자신이 본 미래 속  살인자의 얼굴이 ‘지훈’임을 알게 된 ‘수진’은 조금씩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지훈’ 역시 ‘수진’의 말을 정신적 이상 증세로만 판단하고 그를 믿지 못한다.
서예지와 김강우는 이처럼 알콩달콩 닭살 돋는 부부 관계에서 점점 신뢰가 깨지기 시작하는 ‘수진’과 ‘지훈’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고, 두 사람을 둘러싼 진실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실제로 두 사람은 '내일의 기억' 촬영 현장에서 ‘수진’과 ‘지훈’만큼 서로를 챙겼다는 후문이다.

서예지는 김강우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김강우 선배님과의 촬영을 오랫동안 꿈꿨었다. 기대한 만큼 너무 좋았던 촬영이었다”라고 말하며 신뢰를 내비쳤고, 김강우 역시 “연기 호흡은 더할 나위 없었다. 현실에 있는 부부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답해 '내일의 기억'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배우 김강우, 서예지의 부부호흡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내일의 기억'은 오는 4월 2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