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매장 전경 / 한솥 제공
한솥은 창업 초기부터 ESG 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면서 가맹점과 협력업체 등 브랜드 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솥은 창업 이래 28년간 모든 도시락에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인 100% 국산 김치를 사용해오고 있다. 이 밖에 모든 식자재들도 엄선된 것만 사용하고, 검증되지 않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한솥은 창업 초기부터 가맹점과 협력업체의 이익을 가맹본부보다 우선 고려하면서 윤리경영(Governance)을 고수해왔다. 그 결과 가맹점의 수익성은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협력업체 또한 오랜 기간 상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그 결과 28년간 가맹점과의 분쟁이나 법적 소송이 단 한 건도 없었다.
한솥은 사회공헌활동(Social)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진정성 있게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나아가 지구 환경보호(Environment)를 핵심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종이 및 플라스틱 사용량,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작년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도 국제 환경 비영리재단인 ‘The Ocean Cleanup’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와 같은 한솥의 ESG 경영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작년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 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40 2019)에 2년 연속 선정됐다. UN SDGs 협회는 ‘한솥 경영진의 SDGs 확산 의지’, ‘인류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기후 등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공정거래, 공정무역 등 지속 가능한 상생기업정신 확대’, ‘전사적인 친환경 활동 노력’ ‘소재 변화 등 플라스틱 저감 노력’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 환경 의식’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솥 관계자는 “국내 외식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의 바로미터를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