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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 출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3.31 15:06

친환경 재생에너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수행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뒷줄 네번째)가 지난 30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오비랑 2기 발대식'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환경재단과 함께 선발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가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핵심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선발된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해 대국민 환경인식 제고에 힘을 보탠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대학생 20명이 3개월 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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