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재해 예방 협약체결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왼쪽 첫번째),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왼쪽 두번째),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건설 제공
GS건설은 2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ㆍ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의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를 연구ㆍ분석하고,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기술에 기반을 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연구도 진행한다.
GS건설은 2006년 3월 국내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국내 건설 업체로는 처음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0:2010)을 취득했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건설현장 안전ㆍ보건에 대한 패러다임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에 나서는 등 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