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 주역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25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윤영준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영준 대표이사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35년간 현대건설에 몸 담은 건설 전문가다. 특히 주택사업에서 경쟁력을 발휘해 디에이치 등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고급화를 주도했고 지난해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