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동 총 1538세대 규모…59~103㎡ 870가구 일반분양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교방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동, 153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59~103㎡의 8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가구 ▲74㎡ 1가구 ▲84㎡ 798가구 ▲102㎡ 29가구 ▲103㎡ 40가구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채광·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3~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가구의 욕실 난방을 적용했고, 옵션으로 고급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고급 바닥재, 히든키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외관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한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마창대교, 마산항의 수변 경관, 무학산 및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 조망할 수 있고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교방초, 성호초 등이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에 들어서 전매제한이 없으며, 재당첨 및 거주기간, 세대주 여부 등의 1순위 청약 자격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이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3일, 정당 계약은 27~30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연,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까지 더해져 청약 현장에 많은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