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는 18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 외국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치아 스케일링 무료 바우처'를 제공했다/동남보건대 제공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는 18일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에 외국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치아 스케일링 무료 바우처'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센터에 등록된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30여명이 무료로 스케일링 혜택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FMS센터는 올 상반기에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에 거주하는 약 50만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선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비 모금 ▲건강보건 교육 ▲건강검진 지원 ▲외국인 의료 연계사업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