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밤 11시까지…1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 가능
이마트24 배달 캐릭터 '다람이'/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전국 50여개 점포에서 시범운영했던 배달서비스를 1500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1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료는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2400원으로 책정했다. 배달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시범운영 기간의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배달 상품도 기존 200종에서 45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피코크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초저가 민생시리즈, 스무디킹 제조음료 등이 포함됐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배달 맞춤 기획상품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마트24는 빠르고(Go), 편해유(U)의 약자를 딴 배달 브랜드 'GoU'와 귀엽고 친근한 콘셉트의 배달 캐릭터 '다람이'를 개발했다. 움직임이 재빠른 다람쥐를 배달원 캐릭터로 '달음질'의 옛말인 '다람'을 캐릭터 이름으로 각각 선정했다.
김재윤 이마트24 총괄팀장은 "향후 친환경 배달 전용봉투, 배달 전용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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