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없이 25% 증가된 액상스프 활
'팔도비빔면' 모델 정우성/한국야쿠르트 제공
팔도는 '팔도비빔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TV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비빔면'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요리는 못해도 비빔면은 자신 있는 캐릭터'를 국민 배우 정우성을 통해 그려냈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를 부르며 비빔면 댄스를 추는 정우성이 기억 속 '누구나 아는 이 맛'을 소환한다. 정우성과 함께한 신규 CF는 오는 15일 TV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팔도 측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정우성의 이미지가 꾸준한 품질혁신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비빔면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팔도는 매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비빔면 맛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팔도는 새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8g+'를 출시했다. 4번째 봄 시즌 한정판으로 총 1200만개를 준비했다.
이번 한정판은 가격인상 없이 액상비빔스프 8g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0g이던 액상스프가 25% 늘어난 셈이다.
35년 전통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소스가 가장 큰 구매 이유라는 자체 소비자 설문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한정판은 별첨한 액상스프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팔도 마케팅 담당은 "배우 정우성씨의 첫 라면 광고를 팔도비빔면과 함께 하게돼 기쁘다"며 "누구나 아는 맛인 35년 전통 액상소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원조 비빔라면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