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웃집찰스' 복귀 / 사진: KBS 제공
사유리가 방송에 복귀한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엄마로 돌아온 사유리가 출연한다.
작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하며 당당히 엄마가 됐음을 알린 사유리는 여러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첫 복귀작으로 '이웃집 찰스'를 선택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를 환영하기 위해 '이웃집 찰스' 가족들도 나섰다. 영원한 단짝이자 라이벌 홍석천이 준비한 특급 환영식과 MC 최원정이 전해주는 얼렁뚱땅 육아 팁까지, 등장 3초 만에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는 사유리다운 복귀 신고식에 관심이 쏠린다.
5개월 차에 벌써 8kg을 넘었다는 사유리의 아들 젠은 특별한 생활습관 덕분에 벌써 효자 소리를 듣는 중이라고. 사유리를 아들 바보로 만든 젠의 비법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닮은꼴 모자의 숨겨둔 비밀이 낱낱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엔 사유리처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주인공이 나타나 폭풍 공감을 불러온다. 자녀 아홉 명을 홀로 키우고 3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는, 미국에서 온 젊은 할머니 신디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
나이 50세가 넘어 홀로 찾은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즐기는 중이라는 신디는 30년 전 추억 찾기부터 3.1절을 기념하는 역사여행을 선보인다. 그러던 중 사유리가 신디에게 무언가를 적극 추천했고, 두 사람은 잘 통하는 케미로 이목을 끈다.
한편, 사유리가 출연하는 KBS 1TV '이웃집 찰스'는 오늘(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