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예정 어촌마을./부산시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은 26일 성명을 내고 "금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부산시민들과 함께 특별법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신속하게 관련절차가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시가 요구하는 대로 2024년도에는 가덕도신공항 첫 삽을 뜨도록 하고, 차질없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시너지효과를 살려 부산을 제2의 홍콩으로 만들 것"이며 "부산을 동아시아의 물류 허브, 경제금융 특구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이 세계도시로 가는 제2의 역사를 쓸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