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가 '꼬리'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선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싱글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지난 6월 발매된 '보라빛밤'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선미의 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꼬리'와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 등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꼬리'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포인트가 특징으로,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징을 통해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번 신곡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Janelle Ginestra(자넬 기네스트라)의 작품으로, 선미와 오래 합을 맞춰온 안무 팀 아우라가 그 위에 디테일을 더했다.
선미는 "어떤 안무가가 '꼬리'를 잘 표현해줄까 고민하다가 아이린&슬기 '몬스터' 안무가 이 분의 작품이었다. 뭔가 동물적인 느낌을 원해서 컨택을 했고, 안무를 부탁 드렸는데, 정말 신박한 동작도 많고 잘 나온 것 같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특히 선미는 "안무가 과감해도 좋으니까 일차원적이고 동물적인 동작을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에 수위가 엄청 센 안무도 있어서 뺐다"라는 비하인드까지 밝혔다.
이어 안무가 힘들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자신 보다는 안무팀이 힘들 것이라며 "제가 앞에서 표정 연기를 하는 동안 보이지도 않는데 바닥에 누워서 꼬리가 되려고 각도 맞추고 손짓까지 다 해주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미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꼬리'를 발매하며, 이날 저녁 7시 네이버 V LIVE,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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