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PC 없이 스캔 가능한 스마트 스캐너 ‘ES-580W’와 다량의 문서를 안전하고, 빠르게 스캔하는 고속 문서 스캐너 ‘DS-530II, DS-770I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A3 문서, 두꺼운 리플릿, 6m 길이의 용지, 플라스틱 카드 등 폭넓은 용지 대응력을 갖췄다. 특히 중요 문서 스캔 시 급지 오류를 자동으로 파악해 작업을 중지하는 ‘원고 보호 기능’을 탑재해 중요한 문서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ES-580W는 스마트 무선네트워크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문서 스캔을 위해 PC가 필수적이지만 ES-580W는 스캐너 본체의 터치스크린에서 스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디바이스에서 문서 스캔을 할 수 있도록 ‘Epson Smart Panel’ 응용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것은 물론 스캐너 본연 기능도 탁월하다.
▲분당 양면 최대 70매의 빠른 스캔 속도, ▲최대 100매 대용량 급지, ▲일 최대 4,000매 스캔을 비롯해 ▲전면부에 배치된 4.3인치(10.9cm) 터치스크린은 스캔 오류 대처법, 롤러 교체법 등 스캐너 사용 시 마주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하도록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는 주요 자료를 영구 보관하고 싶은 금융 및 물류 업계, 보안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은 소호 사무실, 두꺼운 책을 간편하게 간직함과 동시에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일반 홈 유저에게 적합하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문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며 각종 자료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것은 물론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신제품 3종은 원본 문서를 디지털화시켜 보관성과 안전성을 높이기에 중요 문서가 많은 중요한 정부 기관, 금융사, 일반 기업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