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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엔하이픈, 데뷔 2개월 만에 팬미팅 개최…'오프라인 첫 만남'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2.06 09:00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데뷔 후 약 2개월 만에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엔하이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엔하이픈 첫 팬미팅 개최 / 사진: 빌리프랩 제공

오늘(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엔하이픈의 온, 오프라인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가 개최된다.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는 생명력 넘치는 나무와 푸른 배경의 창가에서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 복장으로 소년미를 드러낸 엔하이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곱 멤버는 환한 미소로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될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먼저 오프라인 공연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 기준 객석 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엔하이픈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치게 됐다. 또한, 7일 개최되는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어 전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엔하이픈은 이날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과 수록곡 무대 등을 통해 특유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엔하이픈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무대까지 예고하며 팬미팅에 대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떤 멤버들로 유닛이 구성됐을지, 그리고 그들이 꾸밀 다이내믹한 무대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소속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첫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에는 'Sneak Peek of ENHYPEN Fanmeet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미리 보는 팬미팅'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소소한 스포일러를 방출하는 등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리더 정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ENGENE분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다른 무대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첫 만남을 앞두고 저희가 느끼는 기대감과 긴장감을 ENGENE분들도 똑같이 느끼고 계실 텐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빨리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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