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신동원 부회장 차기 회장에 오를 전망
신춘호 농심 회장/조선DB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5일 유통,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주주총회에는 신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이영진 부사장을 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신 회장은 올해 92세로 1992년 회장에 선임된 이후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경영 현안은 경영진에게 맡겼다. 신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6일까지다.
한편, 업계에서는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차기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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