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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연간 약 8200만원 예산절감 교직원 포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2.03 14:06 / 수정 2021.02.03 14:08

창원대학교가 3일 대학본부에서 예산절감 유공 교직원에 대한 포상식./창원대

창원대학교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수년간 타 기관과의 협의를 이끌어 예산을 절감하고, 세입증대에 기여한 교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 1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0학년도 수입대체경비 운영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새로운 세입을 창출한 교직원을 선정했다.


이번 포상에 선정된 창원대학교 학생생활관 교직원은 업무 중 착안한 사안에 대해 수년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공공요금 납부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연간 약 82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3년간 납부한 공공요금 1억1300만 원을 환급받아 세입증대의 효과를 이뤄냈다.


이호영 총장은 “앞으로 예산절감과 수입증대의 사례가 더욱더 늘어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업무에 창의적으로 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길 바라며, 대학본부에서도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영 총장과 교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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