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올 프리' 제품…"8년 만에 맛, 디자인 모두 바꿔"
'하이트제로0.00' 리뉴얼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에 가장 가까운 맛과 청량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하이트맥주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에서 느껴졌던 미세한 잡미와 잡향을 완전 제거해, 일본과 유럽 등 해외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들과의 전반적인 맛 선호도 비교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된 차별화 포인트는 '올 프리'다. 알코올 제로는 물론 칼로리 제로와 당류까지 제로화했다.
'하이트제로0.00'는 알코올이 일체 없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또한 한 캔 열량은 13.8kcal에 불과하다.
하아트진로는 코로나 영향으로 홈술, 홈파티 등에서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하이트제로0.00'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0만캔을 돌파했고 지난해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프리 콘셉트의 하이트제로0.00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건강한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진짜 무알코올 0.00%를 강조하는 디지털 광고를 집행한 데 이어 리뉴얼 제품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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