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인터뷰 / 사진: 아우터코리아 제공
'바람피면 죽는다'를 마친 김영대가 다시 '펜트하우스'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김민태)가 종영했다. 특히 투철한 애국심을 지닌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영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호평을 얻었다.
김영대는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며 "주고받는 연기에 있어서도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유도해 주셨고 드라마적인 호흡 또한 선배님들의 리드에 맞춰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 김영대 인스타그램
이에 다시 또래 배우들과의 호흡을 예고한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진다. 무엇보다 극 중 배로나(김현수)와 관계 변화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김영대가 맡은 '주석훈'과 배로나는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유진)가 주석훈의 엄마 심수련(이지아)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이에 시즌 2에서는 어떤 관계가 이어질 것인지 묻자 "시즌 1보다는 좀 더 주체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변화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셔도 좋을 것"이라며 "시즌 2에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로나와 관계가 조금 더 깊어지고 절절한 상태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영대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월 19일(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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