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견우 작가의 '봄이 오는 길'/의정부문화재단 제공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올 첫 번째 전시인 '20인의 어울림전'을 다음달 8일까지 재단 전시장에서 개최하다고 26일 밝혔다.
'20인의 어울림전'은 의정부지역의 중견작가 남견우, 김명곤, 김드보라 등 20인과 함께하는 전시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중견작가들은 서양화를 비롯, 한국화, 문인화, 서예, 전통미술 작품 등 60여 점을 선보인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오프라인 전시도 준비 중이다. 다음달 10일 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악화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전시도 많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