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 사진: 예고 영상 캡처
'슈돌'에 새 가족이 합류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의 형제의 난과 찐건나블리네 박주호의 육아전쟁 컴백, 윤상현-메이비와 윤 삼남매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윌벤져스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꽃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부리나케 달려가 문을 열어 준 윌벤져스. 윌리엄의 친구이자 누나 '행운이'의 등장에 설레었던 것. 윌리엄과 벤틀리는 쑥스러운 듯 행운이의 눈을 쳐다보지 못한 채 장미꽃을 선물한다. 이어 행운이와 놀기 시작한 윌벤져스는 "윌리엄, 벤틀리 둘 다 좋다"는 행운이의 말에 신경전을 벌인다. 누나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윌벤져스의 하루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찐건나블리는 해외 체류를 마치고 돌아온 아빠 박주호와 상봉한다. 자가격리까지 50여 일을 떨어져 지낸 박주호 가족.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를 보자마자 달려갔지만, 진우는 아빠의 모습이 생소한 듯 어색해 한다. 진우는 아빠가 안자마자 울음을 터트렸을뿐 아니라 손도 뿌리쳐 박주호를 난감하게 했다. 이내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은 찐건나블리네. 열심히 밥을 먹던 중, 진우는 쌀밥으로 촉감 놀이를 시작한다. 이어 엄마 안나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건후까지 물건을 잃어버렸다며 칭얼대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세 아이가 합류한다. 윤씨 삼남매는 엄마 아빠와 단란한 하루를 보낸다. 셋째 희성이는 생소한 풍경에 호기심을 폭발시키고, 첫째 나겸이는 의외의 허당미, 둘째 나온이는 해맑은 미소를 선보이며 보는 이의 '심쿵'을 유발한다.
식사 후 아빠와 함께 귤을 까먹던 윤삼이네. 둘째 나온이는 귤껍질 마사지 시범을 보이는 아빠를 향해 "나 그러면 예뻐지고 아빠랑 결혼할 수 있겠네"라며 순수한 고백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육아 리얼리티로 돌아온 윤상현-메이비 가족의 단란한 일상은 오늘(24일) 밤 9시 15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