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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롱다리컷…임영웅 사진술 입증 "형 사진 잘찍는다"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1.21 09:38

김희재가 임영웅과 서로를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 김희재 인스타그램

가수 김희재가 가수 임영웅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동시에 남다른 분위기가 담겨 있다. 가수 영탁에 이어 남다른 사진술로 동료 가수들의 순간을 포착해내는 임영웅이다.

20일 가수 김희재는 자신의 SNS에 "우리 멤버들 영원하자! 사랑해. 우리 동원이는 어디갔나~"라는 글과 함께 '사랑의 콜센타' 녹화 중 교복을 입고 찍은 셀카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긴 사진 등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단체 사진 속에는 트롯맨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섯 사람은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은 거울을 보는 김희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희재는 "거울 보는 중 영웅이형이 찍어준 사진 ㅎㅎ"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체크 중인 김희재의 모습과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희재는 자신이 임영웅을 찍어준 사진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카메라보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뒤에는 방송인 붐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희재는 당시를 글로 묘사했다. 김희재는 "와~ 형 사진 잘찍는다? 나도 형 찍어줄게~"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포즈를 취했다. 김희재가 "하나,둘,셋"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붐의 포즈가 포착돼 두 사람이 함께 웃음을 터트렸던 것.

한편, 훈훈함을 더하는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트롯맨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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