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엘리야 '날아라 개천용' 특별 출연 / 사진: 스튜디오앤뉴 제공
이정재와 이엘리야가 '날아라 개천용'에 힘을 더한다.
20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측은 앞선 작품에서 곽정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정재, 이엘리야의 모습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태용(권상우),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을 찾아온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과 보좌관 윤혜원(이엘리야)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당황한 박태용을 향해 미소 짓는 장태준의 모습이 흥미롭다. 첫 만남임에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서 그 방문 목적에 궁금증을 더한다. 박삼수와 눈을 맞추며 악수를 하는 장태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뜻밖의 제안이라도 들은 듯, 이유경의 표정에도 놀라움이 스친다. 과연 두 사람이 개천용들은 만나러 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등장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이정재, 이엘리야의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보좌관'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뜻깊은 의기투합에 기대가 쏠린다.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권상우, 정우성, 김주현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할 이정재와 이엘리야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직진하는 국회의원 장태준과 보좌관 윤혜원의 등장은 박태용과 박삼수, 그리고 정의구현 역전극에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장태준과 윤혜원의 옷을 다시 입고 짧지만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이정재, 이엘리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22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며, 최종회는 2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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