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 진흥 공로
박진아 연구원/울산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박진아 연구원이 울산 지역사회에서 행정기관의 공공언어 쉽게 쓰기 등으로 국어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국립국어원이 수여하는 국어문화원 업무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국립국어원은 전국 16개 시․도의 21개 국어문화원의 책임․선임연구원 가운데 해마다 1~2명을 선발해 이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진아 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울산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울산광역시 5개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언어사용 개선사업’ 수행을 통한 행정용어 순화, 일반인 및 학생 대상 전화․인터넷 글쓰기 상담, 한글날을 맞아 지역 특색과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는 우리말 작명 행사 개최, 울산․경남․경북지역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 우리말 가꾸기에 노력해왔다.
그는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객원교수로서 한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올바른 우리말 교육도 담당하면서 지난해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대학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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