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시청률 / 사진: JTBC 방송 캡처
'싱어게인'이 귀호강 무대로 시청률을 견인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싱어게인'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번 성적은 자체 최고 기록으로, 전주 대비 2.3%p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벌전을 끝내고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TOP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승기의 랜덤 추첨으로 각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에서는 3명까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고, 이하 성적을 받은 이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이 기다리고 있다.
1조에서는 정통 헤비메탈 가수 29호가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로 록 발라드를 선보였고, 33호 가수는 '또 오해영'의 OST 정승환의 '너였다면'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37호 가수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이선희의 '여우비'를 선곡해 한편의 잔잔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한편, 월요 예능 2위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가 차지했으며, SBS '동상이몽2'와 편성을 바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5.9%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 1월 11일 방송된 월요 예능 시청률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5.9% (3.0%▲)
· KBS2 '축구 야구 말구' 3.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