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준, 김재경이 열연한 영화 '간이역' 티저포스터 / 사진 : 유한회사 간이역 제공
배우 김동준, 김재경이 애틋한 멜로를 보여준다. 영화 '간이역'을 통해서다.
2021년 첫 감성 멜로 '간이역'이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사랑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김동준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 역을 맡았다. 알츠하이머 판정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드라마 '보좌관', '경우의 수'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동준은 영화 '간이역'을 통해 사랑만이 삶에 빛이 되는 인물을 표현하며 더욱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경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지막까지 기억되고 싶은 여자 ‘지아’ 역을 맡았다. '지아'는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인물로, 김재경만의 성숙해진 연기를 또 다른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란히 철길 위를 걸어가는 김동준과 김재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승현’과 그를 바라보는 ‘지아’의 눈빛이 다정한 기류를 발산하며 설렘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따뜻한 웃음을 짓는 모습은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편, 김동준, 김재경의 감성 케미로 새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간이역'은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