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 1984' 포스터 /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새해 첫 박스오피스 1위에는 어떤 작품이 올랐을까. 영화 '원더우먼 1984'가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 첫 주말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월 1일~3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원더우먼 1984', '뱅가드', '화양연화', '조제', '도굴' 순으로 올랐다. 영화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7만 44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46만 1,434명.
사진 : 영화 '뱅가드',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포스터
명절에는 성룡 공식이 신정에도 지켜진걸까. 배우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뱅가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뱅가드'는 탕환팅(성룡)이 이끄는 국제 민간 경호업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말동안 1만 1,96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2만 2,348명을 기록했다.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1만 1,78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5만 9,799명을 기록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4, 5위는 한국영화가 지켰다. 배우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조제'는 누적관객수 19만 5,434명을 기록했으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 등이 열연한 영화 '도굴'은 누적관객수 153만 88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나이팅게일',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라라랜드', '100%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굿바이'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