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트루먼쇼','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새해에도 내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줄 소중한 사람들, 1월 2일 안방극장을 찾는 신년특선영화는 이를 이야기한다.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감쪽같은 그녀', '트루먼쇼'를 통해서다.
1월 2일 오후 5시 25분 SBS에서 신년특선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이 방송된다. 지난 2018년 8월 1일 개봉한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한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연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
밤 10시 45분에는 영화 '트루먼쇼'가 EBS에서 방송된다. 지난 1998년 개봉한 작품으로,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다. 영화는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가 모든 것이 가짜인 자신의 삶을 떠나 진짜 인생을 찾으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20개국 17억 인구가 5천대 카메라로 트루먼을 지켜본다는 기막힌 상상력 속에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밤 11시 10분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MBC에서 방송된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살 나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할매 말순(나문희)에게 자신이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살 공주(김수안)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