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주문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쓱오더 가맹점 점차 확대
스타필드가 도입한 스마트주문결제 서비스 '쓱오더'/신세계 제공
신세계프라퍼티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쓱오더'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쓱오더는 SSG페이 앱을 통해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주문하거나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전 음식을 주문해 포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O2O기반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이다.
고객이 매장에서 주문하기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SSG페이 앱에서 매장과 메뉴를 선택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스타필드 입점 매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SSG페이와 함께 스타필드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쓱오더 개발로 스타필드 고객들은 유명 맛집 메뉴들을 줄 서지 않고 편하게 주문, 계산, 픽업 알림까지 받을 수 있다.
SSG페이는 쓱오더 론칭 기념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쓱오더 첫 주문 시 3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SSG머니 3000원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쓱오더 첫 번째 매장은 스타필드 고양으로 '홍대 돈부리', '속초코다리냉면', '백미당' 등과 잇토피아의 '삼백집', '오지상 함박스테이크', '북창동 순두부' 등 총 29개 매장이 있다.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리징담당 상무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향후 하남, 안성, 코엑스몰 등과 스타필드 시티 전 F&B 매장에 순차적으로 쓱오더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쓱오더와 같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입점 테넌트의 매출 증가와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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