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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시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 체결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22 14:58

제주시 오등동 1596번지 일원에 음악당 신축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왼쪽 첫번째)과 김우석 오등봉아트파크 대표(왼쪽 두번째), 안동우 제주시장(왼쪽 세번째), 고성대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이 22일 제주시청에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과 제주시는 22일 제주시청에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제주 오등동 1596번지 일원에 공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1월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 초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상반기 중 실시계획인가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의 기존 경관을 보전하면서 76만㎡ 부지에 음악당 신축, 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 리모델링, 데크 주차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도·아라지구와 신제주 사이에 위치한 오등동 지역은 도심 이동이 쉽고 인근에 제주대병원과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오등봉공원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 경북 안동 옥송상록공원, 경북 경산 상방공원 등 전국 7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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