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연말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코로나 여파로 연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가정간편식,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먹거리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모임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 ▲피코크 감바스 ▲감바스 스파이시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피코크 마몰로 뉴욕 치즈케익 등 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유명 맛집 밀키트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밀키트 매출 1위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를 이마트e카드로 결제할 시 1인 1회 한정으로 95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요리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즉석 조리식품과 제철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또 행사 기간 '어메이징 닭강정'과 '패밀리 초밥세트' 및 '족발사새우'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해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과일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샤인머스캣'과 '크리스마스 딸기', '크리스마스 감귤'를 할인가에 내놓는다. 또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한다.

또한,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완구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기간 보드게임도 행사에 돌입해 유명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해즈브로의 보드게임 350여종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기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