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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신세경 '런온', 넷플릭스 서비스 확정…전세계 시청자 만난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15 13:18

'런온' 넷플릭스 서비스 / 사진: 넷플릭스 제공

'런 온'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임시완은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을 맡았으며,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로 분한다. 최수영은 '서단아'를 맡아 똑똑하고 능력 있는 젊은 리더의 모습으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며, 강태오는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사랑에 흔들리는 청춘의 얼굴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을 확정한 '런 온'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은 첫 방영(16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오후 10시 30분(한국 표준시)에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방송 종영 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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