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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선우정아와 작업, '갇혀 있었던 것'에 대해 많은 깨달음 있었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14 16:30

김성규, 선우정아와 작업 언급 / 사진: 울림 제공

김성규가 선우정아와 작업이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14일 김성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인사이드 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Cold'를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수록곡 중 'Room'은 선우정아와 김성규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극단적인 다이나믹을 오가는 성규의 넓은 보컬 레인지와 곡의 운영능력,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김성규는 선우정아와의 작업에 대해 "작업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가사도 같이 쓰고 서로 의견을 나눌 때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노래를 할 때 음정, 박자가 정해져 있으니까 거기에 갇혀 있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표현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노래다"라고 답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김성규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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