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자이TV' 구독자수 10만명을 달성해 '실버버튼' 수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제공

GS건설이 자사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실버버튼을 받은 지 7개월 만에 구독자 22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 구독자는 실버버튼을 받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올해 9월 15만명을 기록한 후 11월 초 2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14일 기준 22만1000명까지 올랐다. 반 년 만에 10만명이 추가로 구독한 것이다.

또한 자이TV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도 1100만회를 넘어섰고, 누적시청시간도 58만시간에 달한다.

GS건설은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자이TV만의 독자적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GS건설은 코로나로 현장방문이 제한됐던 '별내자이 더 스타' 등 인기 현장들의 궁금했던 견본주택을 자이TV로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자이의 인테리어 장점 및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과 셀럽들이 사는 자이는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영상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콘텐츠였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소장이 현장 정보나, 견본주택 관람 방법, 청약 주의점을 설명해 독자층을 일반인으로 넓히고 정비사업 담당자가 일반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재개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폭넓은 관계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단순한 분양정보만이 아닌 부동산 투자 요령, 부동산에서 알아두어야 할 상식 등 양질의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전통적인 분양 마케팅과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 제약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업계 최초의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빠르게 대처했다"며 "향후에도 자이가 가진 다양한 아파트 노하우와 지식, 정보들을 보다 좋은 콘텐츠로 연결시켜 1등 브랜드 채널을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