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월드맵/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글로벌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검은사막 칼페ON 연회’에서 신규 클래스 ‘노바’와 2021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진행된 칼페ON 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노바’를 PC-콘솔-모바일 동시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서 공개됐던 ‘하사신’ 이후 두 번째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다.
‘노바’는 고대수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릴 수 있다.
노바의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노바 사전 생성은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와 함께 ▲PvP 콘텐츠 10:10 크루 ▲신규 시즌 서버 ‘겨울 시즌’ ▲신규 우두머리 ‘검은별’ 레이드 ▲신규 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 ▲신대륙 ‘아침의 나라’와 차기 신규 클래스를 깜짝 공개했다.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직접 서비스 소식도 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버 사전 이관을 2021년 1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서비스 이관은 2021년 2월 24일 진행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 이어 올해만 두차례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어 이용자와 소통했다.
행사는 총 8개 언어로 유튜브 및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하며, 150개국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함께 만났다. '칼페ON 연회’ 생방송은 7만명이 시청했다.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밴드 및 오케스트라 공연 ▲칼페ON 연회 예술제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 ▲키워드 토크에 참여하며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