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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지난 13일 만기 전역→크리스마스 팬미팅 개최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12.14 09:37

윤지성 만기 전역 / 사진: LM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지성이 예비역이 됐다.

지난 13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이 "윤지성이 1년 7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13일)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윤지성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했다.

윤지성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전역 기념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윤지성은 "밥알(팬클럽)들 오래 기다렸죠? 군 생활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보내는 걸 배웠고, 지키는 걸 배웠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밥알들 덕분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다. 여러분이 써준 손편지와 글들은 제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그 마음들을 제가 밥알들에게 표현하고 싶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혹시 제 표현이 어설프고 부족해도 계속 공부하고 또 노력하겠다. 군 생활을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떨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봐요"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전역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팬미팅 '2020 YOONJISUNG ONLINE FANMEETING '동,화'(Christmas story)'를 개최한다.

'동,화'(Christmas story)는 지난해 5월 입대전 마지막 팬미팅 때 윤지성이 제대 후 크리스마스에 팬미팅을 했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에서 비롯된 팬미팅으로, 윤지성은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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