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떨어지는동거'에서 혜리의 남동생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최우성 / 사진 : A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배우 최우성이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있는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인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다.
11일 AM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배우 최우성이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혜리)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 코미디.
최우성은 이담의 동생 이단 역을 맡았다.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 ‘이단’은 얼굴도 훈훈하고 운동도 잘하는 훈남이면서, 어릴 적 돌아가신 아빠와 일로 바빴던 엄마 때문에 누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누나가 밥은 먹고 다니는지, 옷은 춥게 입고 다니지는 않는지, 영양제는 수시로 챙겨 먹는지 등 누나 ‘이담’을 살뜰히 챙기는 동생이다.
실제로도 186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최우성은 ‘이단’의 매력을 100%소화해는 것은 물론, 이혜리와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최우성은 지난 해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 후, 웹드라마 ‘트리플썸2’, MBC ‘웰컴2라이프’, SBS ‘더킹-영원의 군주’에 이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21년 상반기에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