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프리미엄 상영관, 아이돌봄 체험 공간 등 제공
'자이(Xi)'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 개념도/GS건설 제공
GS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 생활이라는 의미의 '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자이 고객들은 내년부터 자이안 비에서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가족들과 영화를 보고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아워홈이 제공하는 다이닝과 베이커리, 카페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어린아이를 가진 주민들은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에서 자기개발이 필요한 주민들은 '클래스 101'에서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펫시터 예약과 세탁, 카쉐어링, 택배까지 모든 서비스를 자이 통합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에서 컨시어지나 조식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은 업계 최초다.
GS건설은 국내 1위 콘텐츠 기업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1월 24일에는 CGV와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는 아워홈과 째깍악어, 클래스 101 등의 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완성형 서비스가 아닌 고객 니즈에 따라 지속적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단지별 여건과 고객 니즈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는 '자이 통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이안 비' 론칭에 따라 기존 자이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도 '클럽 자이안'으로 이름을 바꾼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안 비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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