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인사기조 바탕…전문성 탁월한 인재 등용
강병일 건설부문 부사장(왼쪽 첫번째), 김재호 건설부문 부사장(왼쪽 두번째), 송규종 건설부문 부사장
삼성물산이 9일 건설과 상사, 패션, 리조트부문에서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건설부문 부사장으로 강병일 전무, 김재호 센터장, 송규종 전무가 승진했다.
패션 부문은 이준서 전무가, 리조트 부문에서는 노일호, 정병석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준서 패션부문 부사장(왼쪽 첫번째), 노일호 리조트부문 부사장(왼쪽 두번째), 정병석 리조트부문 부사장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기조에 따라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여성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조직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이날 2021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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