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시청률 / 사진: OCN 방송 캡처
'경이로운 소문'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2.7%로 시작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7%대 시청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이날 성적은 7.1%를 기록한 '보이스2'에 이어 OCN 역대 두 번째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조병규)이 학교 퇴학뿐 아니라 카운터 자격 박탈 위기를 겪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문은 자신을 잡기 위해 절친 주연(이지원)과 웅민(김은수)을 납치한 일진 무리에게 분노했다. 특히 뜨겁게 오열하며 극한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문의 주변으로 오로라빛 융의 땅이 용솟음치듯 터져 나왔고, 카운터즈와 융인 위겐(문숙)은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소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게 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급한 상황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는 지난 회차보다 2.2%p 상승한 31.6%을 기록했고, TV CHOSUN '복수해라'는 이날 방영분에서는 2%대 시청률로 떨어지면서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12월 6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시청률
· KBS2 '오! 삼광빌라!' 31.6% (2.2%▲)
· TV CHOSUN '복수해라' 2.7% (0.6%▼)
· OCN '경이로운 소문' 6.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