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복' 개봉 연기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서복'이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7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측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 예정돼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건축학개론'으로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진한 감성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영화 '서복' 개봉 연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