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시청률 / 사진: KBS 방송 캡처
'오! 삼광빌라!'가 시청률 30%를 넘겼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이전회차보다 2.4%p 상승한 기록이며, 방영 두달 여만에 30%대 시청률을 넘긴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은 자신의 유괴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빛채운은 친모 김정원(황신혜)로부터 자신을 훔친 유괴범이 엄마 이순정(전인화)의 고백을 믿지 않았고, 이 가운데 외할머니 이춘석 회장(정재순)의 실체를 깨달으며 충격에 휩싸였다.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한 빛채운은 순정의 만류를 뒤로하고 삼광빌라를 떠나 친모 황신혜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눈치채고 뒤 늦게 따라나온 순정이 빛채운을 막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tvN '스타트업'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고,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 CHOSUN '복수해라'는 극초반부터 반전 전개로 이목을 끌었다. 첫 방송 3.4%로 시작한 '복수해라'는 2회차에 3.7%로 상승세를 보여주며 순항을 시작했다.
◆ 11월 22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시청률
· KBS2 '오! 삼광빌라!' 31.9% (2.4%▲)
· TV CHOSUN '복수해라' 3.7% (0.3%▲)
· tvN '스타트업' 5.1%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