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가 수요 예능 왕좌임을 굳건히 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2.5%를 기록, 7주 연속 수요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6인 참가자들의 4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번 라운드는 팀 미션과 개인 미션을 모두 잡아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 주어졌다. 임지안-풍금-정일송-성용하는 '지금정성' 팀으로, 강문경-김태욱-이제아-나상도는 '복실이와 오빠들' 팀으로 나눠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팀 미션을 무사히 마친 이제나는 개인 미션에서 무대를 찢어 놓으며 최고의 1분 주인공을 차지했다. '여러분'을 선곡한 이제나는 마지막 소절 '기쁨이야' 부분을 고음으로 마무리하지 않아 트롯신들의 아쉬움을 샀다. 결국 현장의 열렬한 요청에 마지막 파트를 다시 부른 이제나는 짜릿하고 통쾌한 고음을 발산했고, 이 장면에서 시청률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당초 '미스터트롯' TOP6 공연 실황 편성을 예고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여파로 '뽕숭아학당' 스페셜을 대체 편성했다.
특히,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강부자가 출연, 남편 이묵원의 외도 사실을 고백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전주 대비 시청률 3.1% 상승, 자체 최고 성적인 5.7%를 기록했다.
◆ 11월 18일 방송된 수요 예능 시청률
· MBC '라디오스타' 4.1% (1.1%▲)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5.7% (3.1%▲)
· KBS2 'TV는 사랑을 싣고2' 3.0% (0.9%▼)
· SBS '트롯신이 떴다' 12.5% (0.2%▼)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6.7% (1.2%▲)
· TV CHOSUN '뽕숭아학당' (결방)
· 채널A '아이콘택트' 1.3% (0.4%▲)
·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1.3% (0.1%▲)
· MBN '우다사3' 1.5% (0.3%▲)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 (0.3%▲)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1.4%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