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비투비포유 이민혁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Inside'(인사이드)를 발매하는 비투비 포유(BTOB 4U)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군 입대 전 작업한 타이틀곡 'Show Your Love'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이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로미오와 줄리엣' 속 로미오 연기에 도전했다는 이민혁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그런 사랑을 오마주해봤다"라며 "연기 특성상 슬픈 장면을 많이 촬영했다. 줌인부터 풀샷까지 여러 테이크를 위해 굉장히 많은 테이크를 갔고, 전부 눈물을 흘렸는데 본편에 한 방울도 안나왔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서은광은 "흘린 눈물로 어항 물을 채웠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로미오와 줄리엣' 속 명장면에 대해 언급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비투비 포유 첫 미니앨범 'Inside'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비투비 포유는 타이틀곡 'Show Your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