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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어워드 코리아 2020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0.11.13 15:26

교육부의 ‘건강상태 자가진단’이 앱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9월 출시된 '건강 자가진단 앱'은 전국 2만여 개의 학교(유·초·중·고) 및 교육행정기관(교육청 등)이 사용하고 있다. 기존 웹(Web) 방식 서비스에서 앱(App)으로 전환하면서 스마트폰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등교 전 발열·기침 등의 코로나19 유사 증상에 대해 자가 진단할 수 있으며, 담임교사의 경우 등교 전 학생들의 자가진단 참여 현황을 앱 화면으로 확인한 후, 참여하지 않은 모든 학생들에게 자가진단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 자가진단 앱’ 사용을 희망하는 대학에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20 올해의 앱'은 지난 12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추어 소비자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그 신뢰성과 창의성 등에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고자 제정되었다.

한편 이번 '앱 어워드 코리아 2020 올해의 앱'에서는 총 8개 분야에서 21개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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