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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만 15년차 이상 임직원 희망퇴직 실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1.13 14:27

18일부터 희망자 모집…희망퇴직 지원금 등 지원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결국 희망퇴직 카드를 꺼냈다.


아모레퍼시픽은 13일 희망퇴직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오는 18일부터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다음달 31일 기준 근속 만 15년차 이상 직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법정 퇴직금·희망퇴직 지원금·실업급여 등이다.


구체적으로 15년차 이상 임직원에게는 근속연수+5개월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15년차 임직원은 20개월치 위로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며 "희망퇴직이기 때문에 감축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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