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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사콜' 임영웅, '래퍼웅' 변신에 최고 18.2%…'어서와' 8개월 만에 3%대 회복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11.13 09:50
'사랑의 콜센타'가 32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다'(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5%, 분당 최고 시청률 1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와 14살 차이 친구 가수 이수영을 시작으로, 장민호와 태어나서 딱 한 번 본 친구 EXID 솔지, 이찬원과 안 본 지 네 달 된 친구 옥진욱, 영탁과 대학원 동기 이예준, 정동원의 소속사 동료 남승민, 임영웅과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 크러쉬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TOP6는 자신의 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하는 '비친소 특집'에 돌입, 각자 팀을 이룬 비즈니스 친구와 서로의 대표곡 부른 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을 가리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팀을 이룬 임영웅과 크러쉬는 본 적 없는 콜라보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임영웅-크러쉬 팀은 '고백'을 선곡, 잠자고 있던 끼와 흥을 분출시키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임영웅은 수준급 랩실력을 자랑하며 'MC웅'으로 완벽 변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결과 100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목요예능 2위는 3.9%를 차지한 채널A '도시어부2'가 차지했으며, 이날 SBS '맛남의 광장'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결방,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오는 19일 정규편성을 확정하며 이날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특히,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핀란드 친구 빌푸가 등장, 한국인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해 지난 3월 129회(3.1%) 이후 8개월 만에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 12일 방송된 목요 예능 시청률

· KBS2 '펫 비타민' 2.5% (0.2%▲)
· KBS2 '투페이스' 1.3% (0.1%▲)
· SBS '맛남의 광장' (결방)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5.5% (0.2%▼)
· tvN '나는 살아있다' 1.8% (0.3%▼)
· 채널A '도시어부2' 3.9% (0.4%▲)
· MBN '미쓰백' 0.7% (0.2%▼)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0% (1.1%▲)
·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스페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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