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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 "김정은과 부부로 호흡, 안 할 이유 없었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1.10 15:26

'나의 위험한 아내' 기자간담회 / 사진: MBN 제공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다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 극 중 최원영이 맡은 '김윤철'은 심재경(김정은)의 남편이자, 카페 올드크롭의 대표다.

올해 최원영은 사전제작 드라마를 비롯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원영은 "지겨워하고 꼴보기 싫어하지 않으면 다행인데, 작품마다 복이 많게도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리는 부분이다"라며 "지금이 한창 일을 해야할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의 위험한 아내'의 경우 대본도 흥미로웠고, 옆에 김정은 선배님이 계시지만, 상대 역으로 부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다른 배우들을 비롯해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늘(10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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